2008
- 제목
-
2008 04 곽승용,김동유,김샨,배준성,이호련,임태규,전상옥,이동재,Janos Schaab ‘ 女 女 여보세요! ’ 展
- 작성일
- 1999.11.30
내용
계절의 여왕 유월에 김현주갤러리에서 기획한 ‘女 女 여보세요!’展은
아홉 분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여성’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에 살짝 귀 기울여보는 테마기획전 입니다.
어느 장르를 막론하고 고전과 현대를 이어가면서 ‘여성’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이 있으며, 현대미술에는 팝아트의 아이콘인 ‘마를린먼로’를 같은
주제로 한 작품들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패션이 주제가 되기도 하며, 성적인 대상으로서 표현되는가 하면,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작가들의 시선에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성’이라는 테마는 수 많은 작가들의 끊임없는 관심 대상이며,
관람자나 콜렉터들에게 어필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참여작가들이 ‘여성’을 주제로 펼치는 평면작업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미디엄과 컨셉 또는 테크닉으로 개성을 살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됩니다.
뛰어난 묘사력과 착시를 이용한 화면 구성의 시조 격으로 국내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동유 의 ‘마를린과 케네디’,
쌀, 알약 등의 오브제를 매체로 한 착시 작업으로 ‘마를린먼로’의 초상화를
묘사한 이동재,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스커트와 다양하게 재조명되는 각선미의
움직임을 이중시선으로 사로잡는 이호련,영화나 광고의 한 장면이 모티브가 된 것
같은 ‘order made’ 평면작업으로서 현대여성의 이상적인 외모를 갖춘 여성모델이
등장하는 전상옥, 전통적 한복의 맵시에 서구적 여인의 얼굴이, 조화를 이룬 듯,
혹은 부조화가 현대미 인 듯,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 속에 멋스럽게 다듬어지는
평면작업의 연금술사 곽승용,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동양화 재료와 기법으로
화면에 풍부한 묘사력을 과시하며, 한국화의 세계적 자부심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임태규,
옷을 입으면 여신, 벗으면 여성? 렌티큘러(lenticular)작업으로 이미 여심을 사로잡은
배준성의 화가의 옷-The Costume of Painter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전시작가중 최연소자 김쌴 은 이집트출생으로서 이국적 혹은 동화적 분위기의 컬러
배경에 싸인 덩그런 여인의 얼굴을 모색해가며, 과감한 색체로 무표정한 여성의
만 가지 상상을 자극합니다.
마지막으로 야노스 샤브(Janos Schaab)는 팝 아이콘의 인물들을 주제로 edition painting
작업을 하는 특색 있는 독일 작가로서 ‘오드리햅번’ 의 5점 series edition painting 중
일부를 전시하게 됩니다.
삼청동의 초여름, 팔판동 골목 안에 숨겨진 김현주갤러리에서 6월 3일부터 18일 까지
전시되는 여성을 주제로 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김현주갤러리
김현주
계절의 여왕 유월에 김현주갤러리에서 기획한 ‘女 女 여보세요!’展은
아홉 분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여성’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에 살짝 귀 기울여보는 테마기획전 입니다.
어느 장르를 막론하고 고전과 현대를 이어가면서 ‘여성’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이 있으며, 현대미술에는 팝아트의 아이콘인 ‘마를린먼로’를 같은
주제로 한 작품들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패션이 주제가 되기도 하며, 성적인 대상으로서 표현되는가 하면,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작가들의 시선에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성’이라는 테마는 수 많은 작가들의 끊임없는 관심 대상이며,
관람자나 콜렉터들에게 어필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참여작가들이 ‘여성’을 주제로 펼치는 평면작업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미디엄과 컨셉 또는 테크닉으로 개성을 살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됩니다.
뛰어난 묘사력과 착시를 이용한 화면 구성의 시조 격으로 국내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동유 의 ‘마를린과 케네디’,
쌀, 알약 등의 오브제를 매체로 한 착시 작업으로 ‘마를린먼로’의 초상화를
묘사한 이동재,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스커트와 다양하게 재조명되는 각선미의
움직임을 이중시선으로 사로잡는 이호련,영화나 광고의 한 장면이 모티브가 된 것
같은 ‘order made’ 평면작업으로서 현대여성의 이상적인 외모를 갖춘 여성모델이
등장하는 전상옥, 전통적 한복의 맵시에 서구적 여인의 얼굴이, 조화를 이룬 듯,
혹은 부조화가 현대미 인 듯,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 속에 멋스럽게 다듬어지는
평면작업의 연금술사 곽승용,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동양화 재료와 기법으로
화면에 풍부한 묘사력을 과시하며, 한국화의 세계적 자부심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임태규,
옷을 입으면 여신, 벗으면 여성? 렌티큘러(lenticular)작업으로 이미 여심을 사로잡은
배준성의 화가의 옷-The Costume of Painter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전시작가중 최연소자 김쌴 은 이집트출생으로서 이국적 혹은 동화적 분위기의 컬러
배경에 싸인 덩그런 여인의 얼굴을 모색해가며, 과감한 색체로 무표정한 여성의
만 가지 상상을 자극합니다.
마지막으로 야노스 샤브(Janos Schaab)는 팝 아이콘의 인물들을 주제로 edition painting
작업을 하는 특색 있는 독일 작가로서 ‘오드리햅번’ 의 5점 series edition painting 중
일부를 전시하게 됩니다.
삼청동의 초여름, 팔판동 골목 안에 숨겨진 김현주갤러리에서 6월 3일부터 18일 까지
전시되는 여성을 주제로 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김현주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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