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내용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김현주 갤러리에서는
중견 작가 주태석 전을 기획하였다.
‘자연-이미지’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의 이번 초대전에는
150호 1점을 비롯하여 모두 18점의 신작들을 소개한다.
나무와 나무그림자가 강렬한 채도의 색상으로 공존하는 화면 가득히
현실과 다른 자연과 실물 같은 허상의 자연이 함께 새로운 차원을 유출한다.
극 사실과 초현실적 요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색의 다양함과 환상적
미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그의 ‘자연 – 이미지’ 는 하이퍼 리얼리즘에 천착되어 있지만, 그만이
지니고 있는 관념에 충실 한다.
어찌 보면 자연보다 더 자연스런 사물 재현에 운명을 타고났다고 해야 할지.
그는 선정의 자리에 들어선 자연을 우리 곁에 날라준다. 그래서 청량감이 있다.
복잡과 단순성을 피해 색상을 조절한다. 푸르름의 톤이 다양하다.
이 조절의 농익은 수법은 마치 향기까지도 피어 오르게 한다.
그래서 숲은 숲이 아니라 숲의 유령 같은 존재를 이용해 침목으로 일탈시켰던 것인가.]
– 박선옥시인의 미술 에세이 中
주태석의 ??등장하는 프런트 하이라이트의 큰 나무줄기는 작가자신의 모습이고,
배경으로 어우러진 그림자는 그의 환상일는지 모른다.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은
자신의 그림자와 빛의 시간들일 뿐, 그의 작업은 화려한 색채 속에서도 항상 외롭고 쓸쓸하다.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김현주 갤러리에서는
중견 작가 주태석 전을 기획하였다.
‘자연-이미지’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의 이번 초대전에는
150호 1점을 비롯하여 모두 18점의 신작들을 소개한다.
나무와 나무그림자가 강렬한 채도의 색상으로 공존하는 화면 가득히
현실과 다른 자연과 실물 같은 허상의 자연이 함께 새로운 차원을 유출한다.
극 사실과 초현실적 요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색의 다양함과 환상적
미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그의 ‘자연 – 이미지’ 는 하이퍼 리얼리즘에 천착되어 있지만, 그만이
지니고 있는 관념에 충실 한다.
어찌 보면 자연보다 더 자연스런 사물 재현에 운명을 타고났다고 해야 할지.
그는 선정의 자리에 들어선 자연을 우리 곁에 날라준다. 그래서 청량감이 있다.
복잡과 단순성을 피해 색상을 조절한다. 푸르름의 톤이 다양하다.
이 조절의 농익은 수법은 마치 향기까지도 피어 오르게 한다.
그래서 숲은 숲이 아니라 숲의 유령 같은 존재를 이용해 침목으로 일탈시켰던 것인가.]
– 박선옥시인의 미술 에세이 中
주태석의 ??등장하는 프런트 하이라이트의 큰 나무줄기는 작가자신의 모습이고,
배경으로 어우러진 그림자는 그의 환상일는지 모른다.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은
자신의 그림자와 빛의 시간들일 뿐, 그의 작업은 화려한 색채 속에서도 항상 외롭고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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